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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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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MZ세대와 접속하는 교회》의 김은혜 교수 CGN TV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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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출판사 신간도서 《흩어진 MZ세대와 접속하는 교회》의 저자 김은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문화)가 CGN TV 프로그램 <레디온>에 출연하여 MZ세대와 메타버스 시대의 목회 방법 등 책 속 다양한 이야기를 심도 깊이 나누었습니다.
CGN TV <레디온>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성경적 시각으로 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방송인 이홍렬 집사의 진행으로 김은혜 교수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은혜 교수는 방송을 통해 청년세대에게 따듯한 위로의 말과, 한국교회를 향해 MZ세대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는 지난 7월 2일 방송되었으며, 지난 방송분은 CGN TV의 각종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GN TV 홈페이지에서 <김은혜 교수 인터뷰> 다시보기 (클릭!)
CGN TV 유튜브에서 <김은혜 교수 인터뷰> 다시보기 (클릭!)
"디지털 시대, 한국교회에 나타난
청년세대의 급격한 감소 현상"
MZ세대가 어느 분야에서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로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교회에서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MZ세대를 위한 목회 방법은?’이란 주제로, MZ세대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들이 마주한 현실과 교회의 모습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도 청년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지금의 기독 청년들조차 10년 후에는 절반가량이 교회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자료도 나온 바 있죠. “2022 청년 트렌드 리포트”의 발표에 따르면, 기독 대학생 중 팬데믹 이후 ‘가나안 교인’이 41%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기독 청년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 것일까요. 디지털 시대, MZ세대를 위한 목회 방법은 무엇일까요.
"MZ세대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려면?
한국교회와 기성세대를 돌아본다"
경쟁적이고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현 시대 청년들. 이들이 지닌 절망, 불안, 고민들은 교회 안에서 해소되고 있을까요. 그 어느 시대보다 팍팍한 이들의 현실과 삶의 문제, 어려움이 교회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의 교회가 지닌 대사회적인 부정적 이미지는, 청년들이 공적 영역에서 자랑스럽게 크리스천임을 밝히지 못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MZ세대들이 지닌 특징은 기성세대에게 이견을 갖게 합니다. 이들은 개인의 삶과 행복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죠. 그래서 전통적인 소속감을 줄 수 있는 국가와 가정의 틀에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자신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받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상명하달의 문화와 조직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기술적인 측면에서 M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여 디지털 기기를 원어민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세대)로서, 교육뿐만 아니라 여가활동, 게임, 연애까지도 SNS 등의 디지털 매체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자유롭게 활용합니다.
"MZ세대를 위한 목회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지금 필요한 이유"
이날 방송에서 김은혜 교수는 “청년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각한 지점에 이른 이 시점에 마냥 청년들이 교회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MZ세대가 많이 머무는 공간을 찾아가기 위해 기술매체를 적극적으로 목회에 도입하고, 선교에 도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과연 그 많던 청년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한 가지 질문을 가지고, 다양한 관점을 지닌 11명의 저자들이 현상을 파악하고 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흩어진 MZ세대와 접속하는 교회》는 ‘그저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 우리는 복음을 들고 청년들에게 여전히 변치 않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하나님의 위로를, 세상에 희망이 있음을, 교회만이 희망임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책입니다. 11명의 저자는 다양하게 연구, 분석하고 기술을 접목한 목회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청년 목회를 고민하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많은 도움과 인사이트를 줄 것입니다.
쿰란출판사 《흩어진 MZ세대와 접속하는 교회》 책 소개 페이지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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