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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주마다 교회 주보에 실었던 칼럼을 모은 것으로서, 고잔중앙교회 성도들을 향한 특별한 사랑과 섬김이 잘 드러나 있다. 목회 현장에서 겪는 상처와 아픔, 시련, 추억, 희망, 사랑 등을 때묻지 않은 진솔함과 겸허함으로 표출하고 있으며, 한 목회자의 자기고백적인 내면의 소리를 통해서 독자들은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그분을 사랑하는 한 목자와 같은 마음으로 따르는 그분 자녀들의 삶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 개인의 몽상적 관념이 아닌 인정미 넘치고 생명력 있는 글을 통하여 교회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목자의 심정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하는 감동을 불러일으켜 준다.
포장지가 벗겨진 선물
박상기 지음 / 10,000원 / 308면 / 신국판 / 무선 / 수상 / 2009년 10월 20일 발행 / ISBN 978-89-5922-818-8 03230
1. 저자 소개
박상기 목사는 뿌리 깊은 신앙의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진 삶으로 자랐습니다. 청년시절에는 연합회를 이끌며 리더십을 키웠고, 호남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 및 대학원에서 정통적인 신학을 공부한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월간 “한국시”에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장신대 광나루문인회 및 목양문학회 회원으로 그리고 한국 목사합창단원으로 국제기아대책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청지기적 삶을 중시하고, 희망을 찾는 세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도록 소명 받아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를 세우는 일에 하나님의 심장으로 생명을 던져 헌신하고 있으며, 현재 고잔중앙교회를 담임하며 하나님 나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복한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2.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_경계를 넘은 사랑
2인승 자전거
SOS
거리 두기
거짓말탐지기
검증
경계
경계를 넘은 사랑
교회에 저런 사람 있으면 힘들 거야
그게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나?
그렇게 갑자기 가실 줄 몰랐어요
2장_마중물 같은 사람
그로 쉬지 못하게 하라
기도는 보험이다
나의 피그말리온
눈물나게 웃긴 이야기
데릴사위 270:1
도청
들킨 마음
딸의 응원
마중물 같은 사람
물항아리 이야기
3장_세상 바보
미국 비자, 천국 비자
받아들임
버려진 꿀 봉지
본업, 부업
부요함
생각대로 하면 되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성탄절 회상
세상 바보
숨이 넘어가는 순간 생각나는 사람
4장_엄마 뒤따라 서울 가던 날
실수로 깨달은 교훈
심판의 권한
씨장과 복음
아빠의 마음을 알까?
앵벌이
엄마 뒤따라 서울 가던 날
영향력
이성과 신앙
익숙해짐
인생 조율
5장_포장지가 벗겨진 선물
제비집 영성
조원석과 헝그리 정신
죽자사자 살자
준비되셨나요?
진홍가슴새
책상 밑 세상
포장지가 벗겨진 선물
호떡
가을 산행을 다녀와서
거부할 수 없는 소명
6장_건강한 몸, 건강한 목회
건강한 몸, 건강한 목
나의 세족식
내 가슴을 아프게 한 아이
동행
딸 생각
맛있는 큐티
목사에게 감동을 준 예물
믿음으로 보는 성전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
보신탕을 다시 먹던 날
7장_사명이 무엇이기에
복된 장맛비
사명이 무엇이기에
새벽기도 못 나와서 죄송합니다
새벽에 승부를 걸라
시련은 감사를 낳고
아가야
아내의 욕심
아들 졸업식
아들이 가까이 있어서 좋아요
여사예배를 다녀와서
8장_작은 자의 행복
오뚝이 집사님의 행복
요나 성전에서
이 믿음을 어찌하오리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이미 지불되었어요
잊혀짐
작은 자의 행복
절대적 기준
주님이 왜 우선순위에서 밀릴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중독
철부지들의 순수
추석 하면 생각나는 것들
친구 목사를 먼저 보내며
하늘 가치
행복이란?
3. 추천사
박상기 목사는 신학을 마치고 개척을 시작한, 다분히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목회자입니다. 또한 그는 많은 독서와 깊은 묵상을 통해 정신과 영성이 풍부한 원천을 가진 성직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대표작품 ‘거리 두기’에서 보듯, 흠 있는 도자기를 자세히 보고 가까이 보고 전문가가 보지 않으면 그 흠을 발견할 수 없고 조금만 거리를 두고 보면 무흠한 도자기임을 알 수 있다는 생활 교훈을 통해, 그는 하나님께는 더욱 가까이 가야 하지만 인간과 모든 사물은 거리를 두고 봐야 한다는 놀라운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목회자가 쓴 수필의 생명입니다. 그의 수필집 《포장지가 벗겨진 선물》을 읽는 동안 이 같은 은혜를 작가의 위치에서 받으리라 확신하며 추천하는 바입니다. - 고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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