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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차세대 대표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존의 시편 23편의 해석을 넘어서는 새로운 입체적 직관과 통전적 내러티브의 진수를 보여 준다. 그는 다윗이 시를 쓴 공간이 뉴질랜드의 드넓은 초원 같은 곳이 아니라, 곳곳에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유대 광야임을 밝히면서 그곳에서 양을 치는 베두인의 눈으로 시편 23편을 해석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하나님의 의중을 간파한 저자의 놀라운 영적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목자와 양의 이미지를 통해 목자 되신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올바른 신관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본질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추천사
저자는 이 책에서 시편 23편에 관련된 고대 근동의 종교제의적인 배경과 목축업에 관련된 문화적 배경, 그리고 목자와 양들의 실제적 생활에 관련된 풍부한 배경들을 잘 활용하여 본문을 주해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관련된 구약과 신약의 많은 성경구절들을 토대로 본문의 의미를 통전적으로 풀어 설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이 시편에 담고 있는 올바른 신관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본질, 그리고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을 단순히 학술적인 방식으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 시편에 나타나는 목자와 양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응용하면서 시편 23편의 가르침을 현재 한국 교회에 적용하고, 나아가 교회를 목양하는 목회자는 어떠한 목회자가 되어야 하며, 교인들은 어떠한 교인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파하고 있다.
- 김인환(총신대학교 전 총장 및 구약학 교수)
저자의 시편 23편의 해석은 절망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근원적 사랑과 희망을 제시한다. <<베두인의 눈으로 본 시23편>>이 오늘날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영혼에 오버랩 된다. 때론 바람이 몰아친다. 야수의 이빨이 보인다. 사막의 모래알이 입안에 씹힌다. 그러나 양들은 안전하다. 왜냐하면 목자의 지팡이가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눈물겹다. 은혜가 넘친다. 참 목자이신 하나님을 송축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된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한국 교회사에 또 한 편의 불멸의 저서가 탄생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쁨으로 추천한다.
- 장영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소강석 지음 / 9,500원 / 264면 / 2011년 3월 15일 발행
isbn 978-89-6562-064-8 93230
저자 소개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는 현대적 지성, 예술적 감성, 광야의 영성으로 말씀 한 편, 한 편을 빚어 메마른 회색빛 도시를 물들이는 영혼의 저널리스트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난 이후에 온갖 고생을 다하며 고학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맨손으로 개척하여 1만여 평이 넘는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건축한 후 3만여 명의 부흥을 이룬 목회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을 준다. 뿐만 아니라 그의 설교는 구약과 신약을 넘나드는 통전적 내러티브 메시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견고한 신학적 얼개를 바탕으로 현대 트렌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도시적 감성 메시지는 파워 프리칭의 진수로 평가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을 이끄는 설교자, 세미나 인도자, 저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남다른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가진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한미우호 증진예배 등 그 동안 지속적으로 한미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역을 펼쳐왔다. 그래서 마틴 루터 킹 국제평화상 수상, LA 오렌지 카운티 의회 특별공로상 수상, 민간인 최초로 맥아더 장군 기념행사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기조연설을 하였다. 민족을 향한 역사의식과 목회적 대형교회의 사회적 환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활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면서 통일조국,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향한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
광신대학교와 개혁신학연구원 및 동 대학원을 거쳐 미국의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시인, 칼빈대학교 석좌교수이며, 수많은 세미나와 부흥회를 이끌며 한국교회 차세대 대표 목사로 주목받고 있다. 찬란한 약속의 종합단지, 프라미스 콤플렉스의 입당과 함께 앞으로 통일한국시대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그의 목회를 한국교회는 주목하고 있다. 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수상작인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를 비롯하여 《하나님의 기대》, 《부르다가 죽을 노래, 아가》, 《생명나무》 등 다수의 저서가 있고, 5권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다. 2009년 제18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목회자 부문), 2010년 제23회 기독교문화대상(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추천사1 _김인환(총신대학교 전 총장, 구약학 교수)
추천사2 _장영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서문
1장 여호와는 나의 목자
2장 부족함 없는 삶
3장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
4장 소생과 의의 길로 인도
5장 두려움이 없는 삶
6장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
7장 기름 부으심과 잔이 넘침
8장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9장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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